2015년 인도네시아 여행 (1일차)

2015. 10. 15. 22:02Jaya Island


작년 족자카르타 여행을 하면서 브로모 화산을 못가본 것을 아쉽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시 인도네시아를 찾을 기회가 왔다.

여러 여행기를 찾아봐도 족자에서 출발해 브로모화산을 보고 다시 족자로 돌아오는 것은 시간낭비가 큰것 같아 자카르타에서 족자를 거쳐 브로모, 이젠화산을 보고 발리로 넘어가는 코스를 잡았는데 괜찮은 계획이었던 같다. 다만 차에서 보내야 하는 시간이 많아 은근 피곤하다는 거다.




아무튼 출발, 익숙한 KE627


수까르노 하따 공항을 통과하기 위해 과거 생각만 하고 부지런히 달렸는데 1년 사이에 바뀌어서 비행기에서 출입국사무소를 통과하는데 10분도 걸리지 않는다.

이젠 여권에 스티커를 붙이지도 않고 비자구입하는데서 친구랑 놀러왔냐고 물으면서 바로 스탬프를 찍어주니 출입국 사무소 옆 직원이 줄에서 빼서 바로 통과를 시켜준다.

조코위가 대통령에 취임하고 바뀐 시스템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