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인도네시아 여행 (2일차 - 족자 쁘람바난)

2015. 10. 16. 23:52Jaya Island

 

수카르노 - 하타 국내선 터미널. 자카르타답게 여기저기 블루버드.

처음 왔을 때는 야자나무 한그루도 신기했는데...

 

공항근처 35만 루피아 짜리 호텔에서 첫 날을 보내고 7시 50분 족자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6시 셔틀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와서 KFC에서 9만 9천루피아에 치킨 프리미엄 세트.

맥도날드건 KFC건 밥을 함께 줘서 좋다. 아니다, 밥을 함께 시킬 수 있어서 좋다

 

비좁은 공항에 항상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국내선 발권. 내년 신공항 개항을 위해 옆에서 열심히 공사 중

 

1시간 10분을 날아 정각 9시에 족자에 도착. 분위기는 버스터미널이나 그래도 국제공항

 

라이온 그룹의 고급 항공사 바띡에어. 라이온 에어에 비하면 아주 괜찮은 수준이다. 라이온에어 좌석은 항상 무릎이 앞좌석에...

 

 

 

3 번째 만남인 현지 가이드 Endro. 독학으로 한국말을 배웠는데 꽤 잘한다. 하나투어에서 한국인 관광객들이 오면 부른다고 한다. 

 

힌두교 쁘람바난 사원의 자태. 지진으로 무너졌던 왼쪽 탑은 이제 완전히 복원이 끝났다.

 

연별말투이긴 하지만 그래도 잘함. 한국 지명이나 역사를 생각보다 상세하게 알고 있다.

 

긴 옷이 아니면 매표소에서 나눠주는 천으로 아래를 둘러야 한다.

 

 

 

 

 

 

 

힌두교에서 신성시하는 소. 뿔 부분을 두드리면 돌이 아니라 종처럼 청아한 소리가 난다.

 

 

 

 

 

여기가 시바신이라고 했던가.

 

 

 

 

 

 

 

 

 

탑들을 둘러싸고 있는 작은 탑의 잔해들. 복구예정은 없다고 한다.

 

 

 

 

 

 보로부두르 가는 길에 들른 로컬 뷔페식당. 맛은 그냥저냥, 이제 적응해야지...